다저스 싱글A 선수 장현석이 스프링 트레이닝 중 두 번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는 그가 마이너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장현석은 자신의 투구에 대한 분석과 향후 목표를 밝혔다. 장 선수는 “이번 경기는 전체적으로 공이 낮았고, 한국 선수들은 낮은 공을 잘 치지 못하지만 미국 선수들은 스윙 궤도가 다르기 때문에 홈런 맞을 가능성이 높았다”며 경기를 회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카운트 싸움이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작년에 비해 재구가 좋아졌고, 전반적인 컨트롤과 움직임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장현석은 또한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이 풍부한 동료 선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혜성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혜성 형의 몸 관리와 태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한 경험은 장 선수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야구를 대하는 자세와 훈련 과정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장현석의 목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고, 하이A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 그는 “한 단계씩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며, 팬들이 이에 대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장 선수는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올 시즌 더 큰 성과를 거두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장현석의 다음 경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그의 성장과 도전이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활발한 활동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